영광 중에 나타나실 그 날에는 .....
2006년 6월 10일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에게 '너희는 그리스도에게 속했으며, 너무나도 그리스도에게 속한 존재인 나머지 그와 함께
죽었다'라고 쓰고 있다. 죄를 지은 옛 사람은 할 말이 더 이상 없는 것이다. 이제 사는 존재는 예수와 함께 부활한
새로운 사람인 것이다.
바울은 '이 사실에다 목표를 설정하라!. 이 지상에서 일어나는 것들이 중요하고도 우리에게 부담주는 것들로 여전히
남아
있다. 하지만 이것이 더 이상 마지막이 아니다. 최후의 것이며 실제적인 것은 그리스도의 나라와 영광이다'고 권면한다
이
때
골로새 교인들은 바울에게 '당신은 영광에 대해 말씀하는군요"라고 반문하며, 그런데 '우리가 그것에 대해 굳이
많은 것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바울 선생님! 수고와 슬픔, 실패들로 가득찬 우리들의 삶을 한번 제대로
보기나 하세요! 우리가 여기서 행하고 체험하는 것은 영광스러운 것보다는 차라리 가련한 상태입니다'하고 말한다.
이 질문에
바울은 "예, 그렇습니다"하고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답을 제시한다. -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은 아직은 감추인 상태이다. 하지만 그 날이 올 것이다. 그때 그리스도의 영광이 땅과 하늘에 꽉 채워질
것이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지금 이미 현재의 삶에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랑으로 둘러싸여 보호를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 확연하게 알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영광 중에 나타나실 그 날, 밤이 없이 영원히 낮이 지속되는 날에는 우리는 지금과는 완전히 다르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 주실 그 날, 우리가 온전하게 깨끗하게 당신 앞에 서게 될 그 날이 어떤 날일지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그 날에 비록 우리가 당신을 감히 쳐다볼 수 있을 만큼 족하지 못하지만, 우리로 하여금 기꺼이 당신의 나라를 찾게 하시고 당신의
충만에 이르게 하도록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이런 믿음으로 한주간을 마감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골
3, 1 - 4, 막 4, 1 - 12
(지난 묵상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