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서의 삶
2006년 6월 9일
그리스도인들을
믿음의 괘도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은 단지 의심이나 각종 나쁜 경험들만이 아니다. 지극히 경건하게 보이는 척하며,
자신들의 방식대로 가르치고 살며 믿으면서 다른 이웃들을 불안케 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그러할 수도 있다.
골로새 교회 내에는 시종일관되는 생활태도를 지키고, 특별한 절기를 지키며 식사 예법을 따르며, 믿음 안에서 각종
비전과 천사들과의 특수한 경험들에 대해 간증할 수 있는 소위 과장되고 들뜬 지체들이 있었다. 이런 것들은 오늘날
우리에게 제기되는 또 다른 생각과 요구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도 또한 "과연 우리는 올바르게 믿는가?
우리에게 도대체 무엇이 결여되었는가? 우리가 어떤 잘못을 했는가?"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바울
사도는 골로새 교인들에게 이러한 잘못된 교리를 경고하고 있다. 이들의 함정에 빠지는 사람은 결국 실패한 인생을 살게
되는 것이다. 마르틴 루터는 "오로지 그리스도 예수!"라고 강조하고 확인했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시다! 예수님 안에 우리는 결속되었으며, 예수님이 우리를 지키신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예수님만을 의지하는
것으로 충분하며, 그 외는 더 이상 아무 것도 필요하지 않는 것이다.
신앙
생활을 하면서, 명확한 주소를 강조해야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왜냐하면 믿음의 본질을 벗어나 부차적인 각종 교리와
공동체의 전통들로 서로 토론하며 오리무중에 빠질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오로지 하나님 안에서만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세상적 문제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앞에 직접 내어 놓고,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간절히 간구해야 할 문제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흘림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엄청난 가능성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오늘도 거듭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골
2, 16 - 23, 벧후 3, 13 - 18
(지난 묵상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