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갈 길을 아시는

 

2016년 10월 23일

         

    하나님 가운데서 안식을 찾게 되면, 영혼과 육체를 위해서는 유익한 일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한 일을 행하시고 우리 삶을 통찰하신다. 무슨 일이 일어났었고 또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하나님은 잘 알고 계신다.
    두려움이 영혼을 엄습하게 되면, 우리가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 곁에 숨는 일만이 도움을 줄 수 있다. 우리들 험한 인생 여정들을 위해 평안한 안식처를 필요로 하며, 바로 이곳에서 피난처를 찾을 수 있다. 두려움의 한가운데서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존재하신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이것을 친히 체험하셨다. 그날 밤, 엄청난 두려움이 예수님을 덥쳐 왔었고, 하나님이 예수님께 요구하시는 것은 견딜 수 없는 일이었다. 제자들은 이미 잠 들었고 예수님을 홀로 계셨다. 하지만, 하나님은 예수님을 강건하게 할 천사를 보내 주셨다. 하나님은 시편 142편 기자의 간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확인시키셨다. 그때문에 우리는 '비록 하늘이 캄캄해질지라도 하나님은 우리 편에 서 계신다'라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협하는 모든 것들 보다도 더 강하시다. 하나님의 도움은 우리 아주 가까이에 있다.

    우리들이 방향과 시간 감각을 잃어버리게 되면, 두려움을 가지게 됩니다. 기억력이 떨어지고 주위 사람들과의 접촉을 상실하게 되면, 충격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예배 중 찬송과 기도를 통해서나 성찬식 중에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들 한가운데 함께 거하신다"는 사실을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으로  감지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우리 몸과 영혼과 죽어가는 순간에도"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거하실 것입니다. 우리 갈 길을 잘 알고 계시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  샬~~롬

   시 142   살전 4, 1 - 8  (지난 묵상 링크)

        

  

내 영혼이 연약할 때에 주님은 내 갈 길을 아십니다 (시 142, 3)

   

   

 배경 음악은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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