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감사할 제목

 

2016년 10월 2일

         

    시편 65편 11절은 "좋은 소식 성경 Good news Bible"에서는 "너희는 네 흔적에 풍부함을 남겨둔다"는 말을 첨부해 번역하고 있다. 이런 풍성함을 시편 기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이 그리고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좋게,  '하나님은 우리 기도를 들어주신다'라 것을 수많은 경험 안에서 발견한다.
    여호와 하나님은 죄를 용서하시고 자유를 위해 우리를 도와주신다.  하나님은 우리들 삶에 창조물의 풍성한 것들로 베푸신다.
독일 교회력으로 추수감사 주일에 우리는 '우리 삶에 대한 하나님의 선하심을 표현하는 일, 하나님이 우리에게 항상 가까이 거하시며 우리가 하나님의 자비도 또한 우리의 평안에서 알아볼 수 있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보고자 한다.

    이와 반대로 고난과 도전의 시기에 이것은 우리에게 그리 쉽게 여겨지지 않는다. 어찌했건, '우리가 무엇을 가지고, 하나님이 우리를 어디로 인도하시며 하나님 손에서 어떤 가능성이 아직 우리에게 열려있는지'를 우리가 생각하는 일은 가능하다. 한번쯤 우리는 감사해야 할 것들을 실제적인 연습으로서 한 주동안, 매일 상이한 내용들을 적어볼 수 있을 것이다.

     추수감사 주일이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는 매일 아침 기도에서 감사할 제목을 기록해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안락한 집',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자녀' 등등을 기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매일 같은 감사할 내용을 반복해서 쓸 수 없다면, 수일 이내에 감사할 일을 오랫동안 생각해야 됨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충분히 먹을 것과 넉넉한 돈'과 같은 확실한 근거는 감사할 제목이 더이상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소하고 눈에 띄지 않는 감사할 제목들을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 주위에 좋은 이웃, 좋은 친구들은 물론, 간밤에 편안한 잠으로 축복을 받은 일이나, 시험을 받는 상황에서도 침착할 수 있는 일 들이 그러할 것입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매일 새로운 날을 맞이하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릴 수 있는 그 자체가 감사할 제목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감사로 맞이할 수 있는 복된 추수감사 주일이 되시길 ......  샬~~롬

   시 65   고후 9, 6 - 15  (지난 묵상 링크)

        

  

주의 은택으로 한 해를 관 씌우시니 주의 길에는 기름 방울이 떨어지며 (시 65, 11)

   

   

 배경 음악은 "'Erntedank, Gott sei Dank"입니다.

  

   10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