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하며 메시아를 소망하는

 

2016년 10월 16일

         

    노래하는 내용은 말하는 내용보다 더 멀리 전해진다. 시편 89편 기자는 자신의 노래로 아주 먼 해안까지 이르고자 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신실하심을 알리고자 한다. 이렇게 시편 기자의 노래가 오늘날 우리들에게까지 전해지고 있다. 첫 부분에서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권능과 신실하심을 찬양한다. 세상은 주님의 피조물이자 주님 인자하심의 가득한 증표들이다 (11절)..그때문에 이런 주님께 속한 백성들은 단지 찬양하고 즐거워 할 수 있는 것이다 (15 - 16절).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의 생명을 창조하신 분이다. 그때문에 하나님은 삶을 향한 우리들 외침을 위해 최적의 주소이고, 도움과 치유를 향한 우리들 동경을 위한 최상의 장소이다. 시편 89편 기자는 이것을 잘 알고 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위대한 다윗왕을 허락하셨고 (4절) 다윗의 왕권이 튼튼하게 유지되도록 약속하셨다. 다윗왕 시대는 이스라엘 국가와 백성들을 위해 위대한 시대였다.

    이 시대가 끝이 났을 때에도 하나님의 언약은 결코 끝나지 않았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약속과 신실하심을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윗 가문에서 한 새로운 왕, 메시아가 나오게 될 것이다. 이에 대해 전 시편들이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늘날까지도 이것을 믿는다. 예수 그리스도, 이스라엘의 메시아가 이미 왔고 다시 오게 될 것이기 때문에, 우리들 또한 찬양하고 기쁘게 함께 찬양하고자 한다.

     여행 중에 예루살렝에서 석양 아래 젊은이들이 손에 손을 잡고 춤을 추며 노래하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시끄러운 춤곡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춤을 추면서 "다윗 멜에히 이스라엘 차이 차이 베 카얀"이라고 히브리어로 민요를 부릅니다. 이것을 번역하면, "이스라엘 왕 다윗, 살고 살고 살 것이라. 이스라엘 왕 다윗, 영원히 살 것이라"는 뜻입니다.
    거리에서 노래하며 기쁨으로 춤을 추는 민요 속에서 메시아에 대한 소망이 깃들여 있습니다. 다윗이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이 보내실 이에 대한 갈망입니다. 손에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춤을 추던 이들을 구경꾼들에게 손을 뻗치며 함께 춤을 추고 노래하며 메시아를 소망하는 기쁨으로 초대하게 됩니다. 기뻐 찬양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하는 예배로 주위 이웃들을 초대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될 수 있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  샬~~롬

   시 89   고후 4, 6 - 10 (지난 묵상 링크)

        

  

내가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노래하며 주의 성실하심을 내 입으로 대대에 알게 하리이다 (시 89, 1)

   

   

 배경 음악은 "David melekh Israe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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