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돛단배
2010년 7월 6일
스데반
집사는 법정에 서 있다. 그를 고소한 사람들은 "이 사람은 하나님을 모독한 죄가 있다"고 외친다.
이 때 고소를 당한 스데반은 하나님에 대해 설교할 기회를 가진다. 그의 설교에서 두가지의 사고가 너무나 중요해서 사람들은
이것을 오늘날에도 알아야만 한다.
그 중에 하나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과거 역사에서 인간들을 만나주셨고 이들과 대화하셨다'는 사실이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 곧 그들의 이름들이다. 하지만,
마리아, 엘리사벳, 마르다도 또한 그 이름들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즉 도처에나 어느 곳에도 거하시지 않는 지고의 권력은 결코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운데서 인간들과 더불어
관여하며 역사하고자
하신다.
인간들이 하나님에 대해 꼭 알아야만 하는 또 다른 하나는 "우리가 아직 어둠 속에서 헤매고 있을지라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에게 밝은 미래를 열어주신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의 구원이 가득찬 과거와 우리 인간을 위한 희망이 가득찬 미래 사이에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서 위로받으며 살아갈 수 있다.
우리가 '말씀을 믿고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이미 천지창조 때부터 출발한 '구원의 돛단배'에 올라타고 미래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돛단배에 오르면서 사람을 낚는 그물을 준비하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졌고, 각종 의심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하나님의 사역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망망대해 한 가운데서도 우리는 결코 두려워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졌고, 하나님이 친히 우리 앞에서 앞장 서서 가시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돛단배로 이웃들을 초대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 샬~~~롬
행 7, 1 - 16 행 11, 1 - 18 (지난 묵상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