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이 늘 동행하시는 하나님
2008년 4월 20일
시편
106편 각 구절에서는 하나님 백성들의 역사 속에서 후회하며 뉘우치는 시기가 등장한다. 106편 두번째 부분도 자아비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구구절절이 죄를 나열하고 있는데, 옴짝달싹도 못할 정도이다. 왜냐하면 아주 모순되고 하나님을 망각하는
사람은 원래 여호와 하나님이 마음을 바꾸시도록 더 이상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오늘 시편 본문에서도 실제로는 '용감한 사람의 노래'가 낭송되는 것이 아니라, 죄의 사슬로 회개에 대한 동경과 하나님께로
향한 새로운 시작을 노래하고 있다.
물론 우리에게 있어서도 각종 회개는 아주 어렵게 여겨진다. 언젠가는 우리도 회개하게 되길 원하며, 다른 이웃을 대적하는 일을 마침내 중단하고자 한다. 이러한 생각들이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냉혹하고 무정하게 한다. 여호와께서는 이렇게 우리 인간들의 불성실로 인해서 늘 괴로워하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마음문을 닫으시는 것이 아니라, 아무런 공로없는 우리들에게 긍휼과 사랑을 베푸시고자 매일 새로운 것으로 시작하시는 것이다. 결국에는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것이다.
우리 인간은 세상을 살면서 수많은 변화 가능성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서도 항상 변치않고 확고부동한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각종 꿈들은 물거품이 되지만, 여호와는 우리가 의지할 지주가 되는 것입니다. 슬픔이 우리를 억누르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축하여 일으키십니다. 우리는 기쁨의 날개를 달고 훨훨 날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비행에서 우리가 결코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심을 체험하게 됩니다. 즐거울 때나 슬플 때나 항상 함께 하시는 여호와 앞으로 나아가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 샬~~~롬
시 106, 24
- 48, 눅
6, 36
- 42 (지난 묵상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