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지고 귀중한 기억들
2008년 4월 25일
예기치
않는 좋은 일이 있지 않고는 삶의 변화는 흔하지 않다. 무엇보다도 위험으로 가득찬 광야 여정은 더욱 그러하다. 마실
생수, 인생의 성공과 기쁨
뒤에는 무엇보다도 먼저 갈증이 뒤따른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당신 백성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모세가 지팡이로 바위를
치도록 하시자, 바위에서 물이 쏟아져 나온다.
곧 이어 더 위험한 상황에 처한다.
아말렉 족속들이 광야를 헤매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길을 막아선다. 나아가는 길목에 걸림돌로서 가로 막아서는 적들과 길목을 막는 장애물들이
놓인 것이다. 이러한 것들과 외적인 싸움만으로는 그리 도움을 얻지 못한다. 맨 먼저 어떻게 계속
전개되어야 할지에 대해 전체적인 파악이 필요하다. 그 때문에 모세는 산 위에 올라가 자신의 양팔을 하나님을 향해 쳐들고
기도를 드린다.
하지만 이런 일도 지속적으로는 너무나도 벅찬 일임에 틀림없다. 두 팔이 피곤해지며 기도하는 사람도 지치게 된다. 그래서 기도를 지원하는 동역자가 있다는 사실은 아주 좋은 일이다. 아론과 훌은 모세를 홀로 내버려 두지 않는다. 이것으로 광야를 방황하는 모든 이스라엘 민족의 삶이 변화하며 마침내 선한 길로 이끌어 내게 된다.
많은 사람들은 현재 자신의 성공된 모습을 모두 자기 자신의 공으로 돌리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세상적 삶의 성공은 물론이고 신앙생활의 경륜 뒤에는 아론과 홀이 모세를 도왔던 것처럼, 우리를 도와준 숨은 손들이 많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눈이 아둔해서 당장 알 수가 없을지라도, 먼 훗날 낡아바랜 사진이나 일기장을 통해 오랜 기억을 더듬어 이러한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를 도왔던 값진 손들에 대한 기억이 바래고 잊혀지기 전에, 우리 영의 눈을 열어 동역하는 숨은 손길들에 감사를 전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출 17, 1
- 16, 눅
22, 31
- 34 (지난 묵상 링크)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출 17, 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