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중에 만나는 여호와 하나님
2008년 4월 4일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기도 전에, 자기 스스로 애굽을 떠나야만 한다. 그는 자신의 삶의 의미를 발견하기
위해 이제까지의 삶으로부터 떠나야만 한다. 한 작은 범행이 그를 도망하게끔 하지만, 그 속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실패로부터
이끌어 내시고자 하는 뜻이 숨겨져 있는 것이다. 출생과 교육으로 보면 모세는 히브리인이다. 애굽 궁전으로 양자됨을
통해서 히브리인들을 기꺼이 도울 수 있었지만, 결국 살인자가 되고 만다.
이 실패한
인간이 본연의 모습을 되찾도록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애굽 왕궁으로부터 이끌어 내신다. 모세는 황량한 광야에서 생명의 장소를 발견하며,
그곳에서 우물을 찾고 또 한 여인을 만난다. 이 여인이 후일 모세에게 아들을 낳아준다. 이렇게 모세의 미래가 열렸을
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다시 부르신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길을 찾고자 하는 사람은 때로는 자신의 옛 삶으로부터 벗어나야만 한다. 이별이 쓰라리게 아프고 목표는 물론 앞길이 전혀 보이지 않을지라도,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내어놓을 수 있을만큼 그렇게 하나님을 굳게 믿어야만 한다.
믿음의 선진들이 세상적으로나 인간적으로 한창 좋은 시기에 하나님을 만났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역으로 세상적으로 한창 성공하고 좋은 시기에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망각했으며 멀리했던 사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살아 역사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실패와 좌절의 한 가운데로 우리를 찾아오시며 만나 주십니다. 여호와께서는 어둠으로부터 우리를 다시 이끌어 내어 주시며, 참된 진리와 자유를 맛보시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쓰라린 경험을 하지 않고도 하나님을 만나며 고백할 수 있는 성숙된 복된 하루를 열어젖히시길 ....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