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나의 오아시스시니
2008년 4월 19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떠나는 중에 가장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앞에는 홍해 바다와 뒤에는 파라오
군대에게 포위를 당하게 되었다. 백성들은 모세에게 "우리를 속여 팔아 넘겼다"라고 비난하기 시작했다.
이에 모세는 "두려워 말라!"고 응답한다.
두려워 말아야
할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강함에 놓여있지 않다. 보잘 것 없이 나약한 백성들은 바다의 물리적인 힘과 파라오 군대를
대적해 낼 힘이 없다. 이들을 인도하는 모세도 역시 이들을 대적할 수 없다. 모세는 단지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해서 싸우실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뿐인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싸우시며, 당신의 백성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직접 개입하신다.
이러한 근본적인 기적으로 우리 인간들을 위한 하나님의 구속사가 시작되는 것이다. 비록 해방을 아직까지 상상할 수 없을 지라도,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믿는 일은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갈대 바다 속에서 주어졌던 정적과 평온이다. 이것이야 말로 우리가 단순히 경탄하며 찬양하겠끔 하는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의 평온인 것이다.
인간이 여호와 하나님의 품안에 많을 것을 내어 맡기면 맡길수록, 각종 두려움과 걱정들이 더 작은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느껴진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쉽게 상처입고 없어지게 될 인간과 물질에 우리의 모든 소망과 믿음의 바탕을 두고 있는 한, 각종 두려움과 걱정에게 새로운 먹이를 공급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오로지 하나님 한분을 위해 집중하게 된다면, 세상적인 모든 것들은 중요성을 잃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먼저 세상의 외적인 가치로부터 자유로와져야 할 것입니다. 세상적인 것으로부터 자유로와 질수 있는 내려놓음은 곧 바로 새로운 시작이 될 것입니다. 세상적인 것을 더 많이 내려놓으면 놓을수록, 더 자유함을 느끼며 더 많은 풍요로움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오로지 하나님 안에서 참 자유와 풍요함을 누릴 수 있는 복된 주말을 맞이 하시길 .... 샬~~~롬
출 14, 1
- 14, 고후
13, 10
- 13 (지난 묵상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