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사역에 도구가 되는 삶
2008년 4월 1일
야곱이
죽고나서 요셉의 형들은 이제 요셉이 마침내 복수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가졌었다. 요셉은 형들이 요셉을 애굽의 노예로
팔았던 사실로 형들에게 보복할 수도 있었다. 형들은 막강한 권력을 가진 동생 앞에 재빨리 무릎을 꿇는 연습을 한다.
하지만
요셉은 또 다른 기회에 형들이 비열함을 다시 내어보이는 것을 용서하지는 않았던 것이다. 요셉은 형들을 이미 용서했으며
아무 것도 미화하지 않았다. 여호와께서도 아무 것도 경시하지 않으셨으며, 요셉 형들의 죄를 하나님의 선한 목적의 도구가
되도록 하셨다. 여기서도 하나님과 인간의 행위가 서로 뒤섞여 정체가 드러나지 않는 비밀로 남아있게 된다. 요셉은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것을 잘 알고 있다. 인간들이 악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선으로 바꾸신 것이다.
우리는 아주 드물게 이러한 연관성들을 이해한다. 하지만 때로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삶 속에서 마치 재앙과 같은 일을 선한 것으로 바꾸며 축복으로 변화시키시는 사실을 나중에서야 깨닫게 된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항상 아무런 조건없이 사랑하십니다. 여호와께서는 전지전능하시며, 우리 삶가운데서 당신의 뜻을 이루시고자 기꺼이 기적을 행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일글러지고 깨어진 생명을 다시 회복시키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구원하시고자 도구로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오늘로 창세기를 마치게 됩니다.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 내시어 이스라엘을 일으키시고 이국땅 애굽에서조차 요셉을 인도하시고 동행하셨던 하나님을 믿고 깨달아 하나님의 선한 사역에 도구가 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창 50, 15
- 26, 고후 13, 10
- 13 (지난 묵상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