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 주는 새 생명
2004년 1월 30일
"탐내지
말라!" 사도 바울은 이 계명으로 십계명을 요약하고 있다. 이것은 아주 실제적인 것이다. 현세의 많은 개인적인
어려움과 고뇌가 탐욕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바울은 잘 파악하고 있다.
우리가
"정욕"이란 말을 들으면, 성적인 욕구를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탐욕은 광범위하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각양의 탐욕"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생물
발생설을
예로 들어보자. 우리가 무엇을 이 영역에서 연구해야 할지 알고나서부터, 우리의 능력과 지식을 적용할 충동을 느끼며
우리가 넘어서서는 안될 경계선을 넘을 위험에도 처하게 되었다.
우리가
계명을 믿어야 하는 것을 알고 나서부터, 우리가 해낼 수 있는 능력보다 우리 자신을 더 신뢰하는 충동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우리는 건방지게 되며
도가 지나치게 된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얼마나 헛된 삶을 살고 있는지 알도록 눈을 뜨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진리에 감사해야 한다. 죄악의 마력은 너무나 커서, 하나님의 선한 계명 조차도 더이상 우리를
도울 수 없게 한다. 우리가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을 파악하며 하나님께 나아갈 능력을 우리에게 주실 때, 우리는 죄를
극복하고 자유로와 질 수 있다.
낡은 율법에 얽매여 죄악 사슬 아래
머무는 것을 극복하고, 성령께서 주시는 새 생명으로
하나님을 믿는 신앙생활이 되시길
........
샬~~~롬
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각양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니라 (롬 7, 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