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통해 나타내신 하나님의 의로움
2004년 1월 14일
마르틴 루터는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 안에서 평화를 찾았었다고 한다. 자학적으로 그는 자신의 의를 스스로 획득하고자 했었다.
하지만 모든게 헛된 일이었다. 이럴 때 그는 로마서 3장 말씀에서 진리를 발견했었다.
내가 아니라 예수님이 나의 의를 대신 이루어 내었다고
루터는 깨달았었다. 한마리 동물이 모든 죄를 상징적으로 짊어지게 하여, 이
동물이 모든 죄를 지고 가도록 광야에다 내쫓아 광야에서 고독함 속에 이 동물은 죽도록 했던 당시의 풍습처럼,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속죄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교량 역할로서 아주 극적으로 의를 이루어 내신 것이다.
이러한
사역을
하나님께서는 아들인 예수님을 통해 하셨다. 예수님이 세상의 모든 죄를 걸머지게 하셨다. 그리고 예수님을
속죄양으로 죽음의 광야로 몰아내셨다. 그곳에서 예수님은 외롭게 돌아가셨다. 그것이 십자가 위에 죽음이다.
죽어가는 독생자 예수를
쳐다보는 사람은 그의 눈에 덮힌 비늘이 떨어져 나가듯이, "그가 나를 위해서 모든 것을 했다"라고
깨닫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을 위한 화목제물로 내세우셨다." 하나님께서는
이 예수를 믿는 자를 의롭다 하신다.
루터가 한 것처럼 오늘도 우리 자신의 모든 것으로
의롭고 선하게 되고자 스스로 자학하고 있지는 않겠지요? 우리를 위해 이미 이루신 예수님에게 내어 놓으시고 믿음 안에서 화평하시길....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라
(롬 3 : 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