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한 조각 하늘나라를
2009년 9월 17일
바울은
늘 거듭해서 낯선 사람들 집에서 거주하는 신세를 져야만 했었다. 고린도에서 그는 로마에서 도망온 천막일 하는 동료인
아굴라 집에 머물면서 일했으며, 안식일에 바울은 말씀을 전했었다.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는 신앙에 귀의한다. 그런데 소란이 있었는데, 사도 바울이 대도시 고린도에서의 익숙했던
구조를 혼란시켰던 것이다. 결국 바울은 자신의 거주를 다시 옮겨야만 했다. 하지만, 회당장 그리스보의 귀의로 결국
튼튼한 제방이 무너지게 되었다. 마침내 많은 고린도인들이 예수님 품안으로 귀의하고 세례를 받는다.
이 일로 바울에게는 더 위험해지게 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어느날 밤 환상 중에 나타나시어 "계속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 이 도시에 내 백성이 많이 있다"라고 말하시며, 바울에게 확신을 주신다. 비록 바울이 이 백성을 볼 수 없을지라도, 하나님께서 그에게 안전을 보장하셨다. 이것으로 족한 것이다. 그 때문에 바울은 고소당할 때까지 고린도에 머물며 전도했었다. 하지만 총독 갈리오는 유대인들의 고발을 다루지 않고 거부한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보호는 어떤 대적자의 고발보다 훨씬 더 강한 것이다.
고린도에서 복음을 전하는 바울을 보면서, 복음의 씨앗이 열매를 맺게 되는 일은 오로지 하나님의 권능 아래 있음을 고백해 봅니다. 그리스도 예수에 대한 믿음을 고백하는 그 자체로 순교당하며, 성경을 지녔다는 사실로 갖은 고난을 당했던 믿음의 선배들의 신앙고백이 한알의 씨앗으로 썩어지고 새싹으로 돋아나 결실을 맺은 것이 바로 오늘 우리들의 믿음인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먼저 믿은 자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담대하게 전하고 고백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행 18, 1
- 22 대하 30, 13
- 22 (지난 묵상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