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으로 가는 길
2009년 9월 7일
복음
선포를 위한 긴 전도여행은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바울과 바나바는 박해를 당했던 교회로 되돌아 갔다. 그리스도인들은
사도들의 지원과 권면이 필요로 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에 대한 내용들이 오늘 본문 구절에서 우리들을 위해 요약되고 있다.
예수님이
선포하셨고 예수님과 함께 시작되었던 하나님의 나라는 목표로서 결코 포기되어서는 안된다. 하지만 천국으로 가는 길이 좁고
어려운 길이라고 말해져야만 했었다. 각종 성경 번역들에서 "많은 고난", "압박",
"슬픔", "많은 고통", "많은 어려움"으로 알리고 있다.
이 길은 외부에서 우리에게로 다가올 수도 있지만, 내적으로 체험할 수도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에 대해서 불평만 해야 할 것인가? 어느 누구도 이러한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에게 이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다른 것을 전혀 알리지 않으셨으며, 스스로 이 길을 묵묵히 걸어 가셨다. 이런 고난이 우리에게 닥치게 되면, 우리는 예수님 가운데서 도움을 구할 수 있다. 이것이 오늘 바로 우리에게 이미 확실한 사실이다.
오늘 본문에서 하늘나라에 들어가기 위한 한가지 답안을 접하게 됩니다. 바울 사도는 하늘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현재의 삶에서 축복이 아니라, 많은 고난을 받아야 한다'고 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고난보다는 우선 이 세상에서 축복을 기꺼이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과 연결해서 냉철하게 파악한다면, 세상에서 축복을 많이 누리면 누릴 수록 하늘나라에 들어갈 기회가 점점 줄어든다고 보아도 될 것입니다. 기꺼이 고난을 감내하며 믿음 가운데서 살아가는 복된 새로운 한 주간이 되시길 ... 샬~~~롬
행 14, 21
- 28 마 18, 15
- 20 (지난 묵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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