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풍성하게 하는 베품
2009년 9월 23일
바울
사도는 마지막 예루살렘 방문여행 도중에 밀레도에서 머문다. 이곳에서 바울은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을 다시 한번 만나
그들에게 용기를 주고 중보기도를 부탁하기 위해 그들을 모은다.
감동적인
이별의 말 가운데, 바울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본다. 바울은 전도사역에서 자신의 몸을 결코 아끼지 않았고, 교회의
발전을 위해 사심없이 최선을 다했으며 예수님 제자의 길을 걸으면서 기꺼이 남을 위해 헌신했었다. 회고하는 가운데,
바울은 베품이 결코 자신을 가난하게 한 것이 아니라, 정반대로 자신이 베품을 통해 더 풍성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바울의 삶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대로 되었던 것이다. 바울의 삶의 목표가 달성되었으며,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37절)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기 때문에, 그는 행복했었다. 바울이 예수님에 의해 쓰임받은 것처럼, 우리 자신도 이웃이 복을 받는 일에 쓰임받게 된다면, 우리가 이웃으로부터 모든 것을 늘 기대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일임에 틀림없다.
예수님께서는 인간들에게 가능한 많은 것들을 베풀고자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들이 너무 허약하거나 이들을 마지막에야 보시게 되면 슬퍼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들이 당신의 사랑과 도움을 체험하기를 원하셨으며, 우리를 통해서 이런 일을 하시고자 했던 것입니다. 어디에서 어떻게 예수님이 우리를 필요로 하시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주시게 되도록, 우리는 늘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인간의 삶은 남을 위해 베푸면 베풀수록, 우리 자신이 더 많은 것으로 베품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웃에게 베품으로 인해서 더욱더 풍성해지는 추수의 계절을 맞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