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인도하심
2009년 9월 24일
인간이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아무런 걱정없이, 늘 상쾌한 삶만을 뜻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오늘 본문의 예언으로
허리띠의 주인인 바울에게는 진리의 순간이 다가왔다. 바울은 얼마나 자주 십자가를 뒤따르는 일에 대해 설교했었던가?!
하지만 원래 계획했던 것과 다르게 전개되면, 많은 원리와 원칙들이
아주 쉽게 허사가 되어버리는 것이 세상사이다. 하지만 바울은 예언자 아가보가 전한 말을 기꺼이 받아드리며, "나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묶인 바 된 자"라고 말한다. 바울의 삶과 믿음의 관계는 전도여행과 유별나게 어려웠던 상황
속에서도 그를 잘 견디어 내도록 했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우리 인생의 균형을 송두리째로 잃게 될 이러한 통지 - 갑작스런 질병, 직장에서의 해고, 이혼 등 - 를 받게 될 수 있다. 마치 잘 알려진 것처럼 우리에게 다가오게 되면, 우리는 무엇보다 안전하게 잡을 수 있는 것을 우선적으로 더듬어 찾게 된다. 어려운 시기에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우리가 의지할 것을 제공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를 보호해 주신다는 것을 확실히 체험하게 된다.
아가보의 예언에 아름다운 고백으로 답하는 바울 사도를 접하게 됩니다. 믿음에 대한 답들은 우리의 필요를 그냥 덮어 줄 수 있는 뚜껑으로서는 결코 적합치 않습니다. 예수님은 결코 행복을 선사하는 약이 아닙니다. 우리 자신이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이 어두컴컴한 여정조차도 잘 인도하신다'고 설명해야 할까요? 믿음을 통해 단지 이득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믿음에 매력을 가지도록 할 기회는 그리 흔치 않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는 일은 우리가 가야만 하는 길입니다. 먼저 가보지 않고서는 전혀 아무런 체험도 할 수 없는 길인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 그 자체가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있음을 깨닫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행 21, 1
- 14 약 2, 14
- 26 (지난 묵상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