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축복의 이해
2008년 3월 28일
야곱은
손자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축복한다. 야곱은 의도적으로 두번째로 태어난 에브라임을 오른손으로 축복한다. 하나님께서 다시 한번 반복해
일반적인 서열을 깨신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어리고 약한 자를 특별히 사랑하시고 축복해 주신다.
야곱의
축복으로 선한 소망들이 연합된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들을 사용하시어 다른 사람들에게 모범적인 인간이 되도록 하실 것이다. 그들에게
많은 자녀와 후손을 선물로 주시고, 능력과 지혜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함께할 시간도 허락하실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만이 오로지 공허한 빈말로만 남지 않도록 베풀수 있는 분이시다. 그 때문에 여호와의 이름이 맨앞에 자리하는 것이다.
그래서 목자인 야곱은 "나의 출생으로부터 지금까지 나를 기르신 하나님"
(15절)이라고 말한다.
축복은 여호와 하나님의 선물이며, 우리 삶 중에 아주 뒤엉킨 상황들 속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경험인 것이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호하시며 동행해 주시고 하나님의 양손을 우리 위로 뻗치시고 축복해 주신다. 이웃을 축복하는 우리의 양손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굳게 붙잡으시는 양손을 기억케 하는 것이다.
유대교적인 이해에 따르면, 제사장직은 하나님의 도구입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민 6, 24)라고 축복할 때, 축복하는 자는 제사장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 자신인 것입니다. 제사장이 하나님의 이름으로나 하나님으로부터 위임받은 소명으로 자발적으로 축복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은 오로지 하나님을 통해서만 나오는 것입니다. 제사장 자신의 손으로 잡아야 할 것이나 나눠 줄 수 있는 것은 전혀 없는 것입니다. 제사장은 단지 하나님의 축복을 입으로 "선포하는 것"이외는 더 이상 아무 것도 할 일이 없습니다. 축복은 오로지 하나님의 뜻과 손에 달렸음을 고백하고 믿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창 48, 1
- 22, 막
11, 20
- 26 (지난 묵상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