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거짓)그리스도인에게는 온(냉)기
2007년 4월 27일
드보라와
바락은 승리의 개가를 부른다. 그들은 모든 승리의 감정들을 다 발산하여 기쁨에 차서 노래 부른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은 최선의 일임에 틀림없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여호와의 사랑으로 시작된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롬 5, 5) 된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비밀은 이렇게 드리는 가운데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가운데서 생겨난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은 "힘있게 떠오르는 태양"과 같아야만 한다. 이 얼마나
대단한 약속인가.
하지만
승리의 개가 속에 "주의
원수들은 다 이와같이 망하게 하시고"란
불협화음이 내재해 있다. 과연 이렇게 기도 드릴 수가 있는가? 노래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적들에게도 되돌아섬이
있다는 사실'이 아직 확실하게 인식되어 있지 못했던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원수들도 사랑하신다"는
사실이 예수님을 통해서야 처음으로 확연해지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원수들 조차도 친구로 만드시는 일에까지 전력을
다하시는 하나님께서 선호하시는 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이 인간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전심으로 중보기도해야 할
것이다.
따스한 실내에서 온기를 몸에 담아 전하는 일은 특별한 성과이거나
기술이 아닙니다. 따스한 온기가 있는 곳에 단지 있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곳에서 온기를 저절로 얻게되고
또한 이 온기로 다른 사람을 따스하게 해 줄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은 솟아 오르는 태양처럼 되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꽁꽁 추위에 떨고 있는 세상은 태양으로부터의 온기를 스스로 지닌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이들이 진짜 태양 안에 서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따스하게 데워주는 태양은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 예수는 하늘 나라에 무엇이 있는지 우리로 하여금 찬양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외쳐대는 속한
공동체에 과연 이러한 온기를 전하고 있는지 점검해보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