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온의 여호와 살롬
2007년 4월 30일
어느날
갑자기 여호와의 천사가 기드온 앞에 나타난다. 이 때, 기드온은 미디안 사람들의 눈을 피해 포도즙 틀에서 밀을
타작하고 있었다. 전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두려움이 기드온도 그렇게 만들었던 것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비옥한 골짜기에서 더 이상 거주하지 않고, 산 속의 굴 속에서 숨어 살았던 것이다.
늘 거듭해서 미디안 족속들이 쳐들어 왔으며, 모든 농작물을 망치고 가축들을 약탈해 갔다. 이로써 공포와 두려움이 온
나라를 지배하고 있었다. 이 모든 것이 우연이 아니었다. 하나님께서 불순종하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내린 중한
벌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전환을 약속하신다. 기드온에게 "이제 우리를 달리 다스리겠단 말입니까?"란 의심이
가득 차게 된다. 하지만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친히 행하신다. 기드온이 바치는 제물을
받아들이시고, 이것으로써 기드온에게 "내가 정녕코 너와 함께 하리라"는 것을
보여 주신다.
이를 통해 기드온은 깨달았으며, 그 곳을 기념하여 단을 쌓고 "여호와
살롬"이라고 부른다.
계속
건강하게 살 수만 있다면, 우리
중에 어느 누구도 자발적으로 어떤 질병을 택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
어느 누구도 성공보다 실패를 더 좋아하지 않을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우리는 삶 속에서 깊은 수렁을 우리 스스로
선택하거나 찾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것을 단지 감수하고 견디어 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 가운데 있는 깊은
수렁을 잘 이해하십니다. 그 당시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순종을 원하십니다. 그 당시처럼 여호와는 우리를 기꺼이
구해내고자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당시처럼 적확한 시기까지도 아시고 계시고, 그 당시처럼 또한 적합한 조력자를
준비하십니다. 우리 삶에서 깊은 수렁에 빠졌을 때, 여호와께로 나아가는 일은 우리 자신을 위해서 선한 일인 것입니다.
4월의 끝자락을 접고 5월을 열어젖히면서 모든 짐을 내려놓고 여호와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복된 한주간이
되시길 ....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