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너희 호흡을 들이마시리니

 

2012년 4월 30일

  

 

    마냥 힘들고 괴로운 인생의 여정에서는 다른 때보다 시간이 더 늦게가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쉽사리 지나쳐 버리지 않을 것 같은 이러한 순간들도 분명하게 경계가 있기 마련이다. 장차 다가 올 기쁨의 정도와 지속에 대한 소망이 현재의 고난을 결코 대수롭지 않은 일로서 왜곡해서는 안될 것이다.
     베드로서는 무슨 특별한 희망을 주어 단순히 달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상대화하고자 한다. 각종 고난, 실제로 다양한 고난들은 여호와 하나님이 준비해두신 경계선을 가지고 있다. 세상은 사람들이 흔히들 생각하는 것처럼, 결코 허무가 아니다. 하지만, 이것이 또한 전부는 결코 아닌 것이다.

    부활절 이후에  믿음을 가진 우리 영혼들은 모든 기쁨이 결코 지연되지도 않고, 사소하지만 짧은 현재의 삶 속에서 모든 가능성들이 결코 억눌림 받지 않는 복되고 선한 상황들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우리들은 너무 가난하지도 않지만, 동시에 너무 부요치도 않는 가운데 우리 인생을 헛된 일에 낭비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매번 숨을 쉬실 때마다, 우리를 위해 생명력을 선택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심령 속에 기쁨의 본보기를 그려넣어주시고, 우리가 이것을 발견하도록 마음속에 그대로 남겨 두십니다. 하나님은 또한 우리들 심령 안에 선한 불꽃이 불타오르도록 하시고, 당신의 숨결로 이 불꽃을 부채질 하십니다. 하나님은 임재하시고 기도와 같이 아주 가까이 거하시며, 우리들의 숨결 속에서 숨을 들이키십니다. 매번 숨쉬는 가운데 우리는 결단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믿는 우리들은 자유로운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사랑의 하나님은 '너희는 나와 더불어 생명의 숨결을 들이마시기를 원하느냐? 내가 너희를 위해 준비한 기쁨을 만끽하기를 원하느냐? 너희는 나를 찾으며 발견하기를 원하느냐? 너희는 간절히 간구하기를 원하느냐? 너희는 내 숨결 안에서 숨쉬게 되는가?"라고 질문하시며, 우리들의 자유로운 결단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주님과 더불어 생명의 숨결을 숨쉬기를 결단하는 복된 새로운 한주간이 되시길....  샬~~~롬

   벧전 1, 1- 12   고전 15, 20 - 28  (지난 묵상 링크)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벧전 1, 6)

   

 

배경 찬송은 J.S. Bach의 "Jesu, meine Freude"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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