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죄판결

 

2011년 9월 29일 

  

 

    하늘은 마냥 드높고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가는 가을날, 이제 우리는 "과일 나무들이 무슨 열매를 맺었는지? 능금이 맛있게 잘 익었는지? 배의 맛을 즐길만 한지? 아니면, 과일들이 썩고 벌레가 먹었으며 쓸모 없는지?" 살펴보게 된다.
     가을날은 추수의 계절이다. 그런데 종말도 추수의 계절이다
. 예수님이 이것을 보여주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심판 앞에서 "너희 삶 속에서 무엇을 결실한 것인가? 너희 입이 무슨 열매를 맺었느냐? 너희 말들의 맛을 과연 즐길 수 있는 것인가? 또는 너희 말이 썩고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인가? 너희 생각이 선한 마음의 보물에서 유래된 것인가? 아니면 벌레가 파먹은 것인가? 죄의 힘으로부터 찔리고 상해버린 것인가?"라고 질문하실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는 숨길 것이 결코 없다. 심지어는 우리를 병들게 하고 모욕하게 되는 다른 사람의 말들까지도 그렇다. 하나님은 이런 모든 것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이 사실은 우리에게 위로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더욱 더 위로가 되는 일은 "우리가 마지막 심판에 홀로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오늘 우리가 믿고 있는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그곳에서도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다.

    하나님 앞에 서게 될 심판 날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됩니다. 법정은 가득 찼고, 고소인들은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이들은 갖가지 나쁜 말과 행동들을 나열하며, 더 이상 아무 것도 숨긴채로 남아있는 것이 없게 됩니다. 이 때, 법정에서 소란이 일어나게 됩니다.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피고인석에 나타나시어 "누가 하나님이 택하신 자에게 죄를 덮어 씌우고자 하는가?"라고 큰 소리로 외치신다. 그러자, 침묵이 흐르고 아무도 대답하지 못합니다. 이 때, 판사가 피고에 대해 찬성의 입장을 표명하게 됩니다. 그들의 죄가 증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판사는 그들에게 무죄판결을 내립니다. 고소자들은 침묵하고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합니다. 무죄를 선고받은 사람들은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부터 떼어놓을 수 있단 말인가?"하고 크게 소리칩니다. 이제부터 더 이상 아무 것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떼어놓을 수가 없습니다. 로마서 (8, 31 -39)에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최후의 심판에 대해 기술하고 있습니다. 최후의 심판에서 무죄를 선언하실 하나님의 사랑에 깨닫고 감사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12, 33 - 37   11, 13 - 24  (지난 묵상 링크)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마 12,  36)

   

 

배경 찬송은 기현수의 "주님의 사랑으로"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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