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된 제자들

 

2011년 9월 20일 

  

 

    도대체 뭐라고 말씀하시는가?! 히브리서에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히 12, 14)고 권면하지 않았던가?! 우리들 역시도 이 화평을 바라며 원하고 있다. 그런데, 예수님은 왜 검, 가정과 인간관계에서 불화와 갈라짐에 대해서 말씀하실까?! 증오, 다툼과 전쟁, 이것이 바로 우리가 사는 세상의 상태가 아닐까?!
    그런데, 결코 이것을 의미하지는 않았다. '그리스도인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했다'는 신앙고백의 문제이다. 이 고백은 모든 것 위에 존재하고, 어떤 고백은 의무도 뒤따른다.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것은 신실하게 제자의 길을 따라야 할 의무를 가진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예수님의 삶의 가치도 받아들여야 한다. 그런데, 이 삶의 가치는 일반적인 가정, 일자리나 거주지역의 가치와는 전혀 다른 무엇이다.

    이 가치가 가족과 잘 아는 지우들 관계 속에서도 제외시키거나 왕따시키기, 따돌리기와 반항으로 될 수도 있는 일은 우연이 아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불만족을 야기시키는 사람들이 결코 아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시기, 욕심과 증오로부터 가능한 한 멀어져야만 한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더불어 살기를 원한다. 우리가 비록 폭력으로 인해 방해를 받을지라도, 예수님께 신실하게 머물 것을 원한다. 무엇보다 먼저 예수님과 함께 해야만 할 것이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그리스도인들은 단지 자신들이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체포되고 구타당하며, 구금되고 있습니다. 금방 사라져버릴 미미한 소수일지라도, 국민들의 다수는 '그리스도인들이 위험하고 매국적이며, 침략을 일삼는 외국세력과 협력하는 것'같은 착각을 유발시키고 있습니다. 종교의 자유를 누리는 우리들에게는 어쩌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지만, 정작 그곳에는 일상생활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학대받은 사람들은 스스로 믿음의 영웅이 되는 권리를 누리지는 않지만, 이들은 영웅들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들은 아주 고통스러운 상황들 속에서도 예수님을 굳게 잡고 이것을 값비싸게 지불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친히 이들의 편에 서 계십니다. 고난을 감내하면서도 진실된 제자로 머물고자 다짐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10, 34 - 39    3, 16 - 21  (지난 묵상 링크)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마 10,  34)

   

 

배경 찬송은 "주님을 따르리"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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