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재림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2006년 2월 18일
오늘 묵상 말씀은 사도 요한이 실제로 환상으로 보았던 눈에서 유래된 말씀이다. 요한은 지중해 그리스의 섬 중에 하나인 밧모섬에 유배 중에 있었다.
여기서 요한은 소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게 일곱 공개 서신으로 관심을 보인다.
우리는
그 당시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박해가 절정에 달해 있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믿음때문에 박해를 당해야만
했다. 요한의 계시는 하나님께서 악의 세력에 대항에서 싸우시는 충격적인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마치 축제의 노래에서와도
같이 하나님께서는 요한의 환상에다 하늘의 비밀을 계시하시며, 사도
요한이
세계를 속속들이 깊숙히 결속하는 일에 대해 통찰력을 갖도록 하신다.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사도 요한은 깊은 감명을 받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이 감명의 영향을 잘 알고 계신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17절)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두려움을 없애고 하나님을 믿도록 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주도권을 쥐시고 계신다.
우리가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 무슨 생각을 하느냐?'는 질문을 받게되면, 어떻게 대답할 수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은 "대답하기 두렵다 내지는 불편하다"고 답할 것입니다. 우리는 대부분 대답이나 설명을 즐겨 듣기를 원하며, 종말과 관련해서 구체적인 생각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결국에는 아예 종말에 대해 생각하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대답과
생각을 기대하고 계실지에 대해 스스로 질문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질문에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요 14, 1)고 확실한 답을 주시고 있습니다.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지도 말며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평안을 누릴
줄 아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계 1, 9
- 20, 눅
5, 12 - 16 (지난 묵상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