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편지
2009년 6월 16일
고린도
교회에서 소위 결속력 시험이 있게 된다. 영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이 나타났으며, 다른 교회의 추천서를 통해서
전권을 부여받는다.
바울 사도는 그들에게 맞서 무엇을 내놓았을까?
사도 바울이 내놓은 추천서는 바로 고린도 교회 자체이다. 이 교회는 마치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 사랑의 영으로 직접
기록하신 "편지"와도 같았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계명을 주실 때에 이미 모세의 옛 언약 속에서 이미 하나님의 영광을 통해 빛난다면, 우리는 하나님과의 새로운 언약 안에서 얼마나 더 많은 영광을 반사해야만 할까?! 우리가 속한 공동체와 우리의 삶은 온통 복음의 빛을 발산해야 한다. 우리 인간들이 특별한 능력이나 추천서에 의해서가 아니라, 순전히 은혜로써 하나님의 신앙공동체에 속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죄성에 속한 우리 육신의 마음에 쓰여진 "그리스도의 편지"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씌여진 살아있는 편지는 끊임없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어 읽혀지고 비취어, 육의 마음판에 거듭나게 씌여지게 되어 날마다 "그리스도의 편지"로 채워지게 될 것입니다. 이 사랑을 육신의 마음판에 씌여진 새로운 사람은 마치 문자와도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랑을 이 문자를 사용해 계속 편지를 쓰시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적혀진 문자로써 새로운 사랑의 메시지로써 기록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