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큰 지혜
2008년 9월 12일
정신을
잃을 정도로 감탄할 만한 화려한 궁전과 각종 예법들이 스바 여왕 앞에 전개된다. 소유와 국가구조로 솔로몬 왕의 위엄이
빼어나 보이며 특별히 지혜로운 말로 자신의 지혜가 드러나 보였다. 이 모든 것이 방문한 스바 여왕의 마음에 감동울
주었던 것이다.
그런데 스바 여왕은 이러한 지혜는 백성들과 왕 자신을 위해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의 선물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이 선물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에 새기신
것처럼, 법과 공의를 위해 사용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스바 여왕은 무엇보다 통치자들을 위한 하나님의 명령을 알아보는 비상한 여왕이었다. 그래서 이 방문은 일반적인 외교상 예의에서 나온 형식상 국가방문이 아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여기서 하나님의 뜻에 연관된 자신들의 책임을 알고 싶어하는 두 권력자들 사이에 개인적 만남이 이뤄지고 있다. 비록 지극히 보잘 것 없는 것일지라도, 풍요함과 지혜는 모두 하나님의 선물인 것이다.
고대 왕권에서는 하나님의 은혜는 제왕들의 위엄에 절대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왕들에게 특권을 부여하며 권력과 특전을 누리도록 한다고 사람들은 이해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는 서로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현대사회에서 어떤 정치인이 권력을 잡는다해도, 우리는 이러한 잘못된 생각에서 오래 전에 이미 벗어났습니다. 소위 솔로몬의 지혜는 각 단체나 조직의 우두머리 자리와도 전혀 무관한 것입니다. 우리 삶에서 하나님의 지혜가 자리하기 위해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야 하며, 도대체 어디서 이러한 지혜를 얻을 수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러한 지혜는 우리를 믿고 따르는 주위 이웃들, 의지할 곳이 없고 불이익을 당하는 사람들을 위한 권리와 공의에 대해 하나님과 대화하는 가운데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인내를 가지고 성숙하도록 하는 일과 용감하게 내어놓는 일에 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소한 경험들 조차도 여호와 하나님에게 찬양을 드높일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대하 9, 1
- 12,
요
9, 24
- 38 (지난 묵상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