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이 동행하셨고 동행하실 하나님

 

2003년 12월31일

 

    "하늘에 가득찬 영광의 하나님 온땅에 충만한 존귀하신 하나님 생명과 빛으로 지혜와 권능으로 언제나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 우리는 이렇게 찬양과 경배를 드린다. 이러한 믿음으로 막 한해를 힘겹게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문턱에 우리는 서 있다. 지난 한해 동안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했듯이 새해에도 변함없이 우리의 삶에 함께하도록 기도한다. 이러한 경험은 정말로 놀라운 것이지만, 우리가 상상하는 것과는 아주 다르게 이러한 것들은 보여질 수도 있다.
   본문에서 "너희들의 길은 내 길과 다르다"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우리가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본다면, 우리 스스로 이것을 인정해야 한다 - 우리 스스로 홀로 있었다고 생각되는 여러 길들이 있었다는 것을. 우리는 거듭해서 하나님이 기뻐 원하시지 않는 길을 걸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우리가 홀로 원하는 길로 가도록 내버려 두시지 않으시고, 우리가 선하고 참된 길을 가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인도하셨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졌던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의 길로 돌아오라" 라고 이사야 선지자는 우리에게 상기시키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지난 한해를 되돌아 보게되면 우리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것이다. -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아주 멀어졌을지라도, 하나님은 아주 우리 가까이에 계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놀랍도록 가까이 동행하셨으며, 앞서 가시며 우리가 잘 나아갈 수 있도록 친히 그 분의 발자욱으로 이끌어 주셨다. 하나님의 생각과 길들은 우리들의 것들로부터 하늘 끝 만치나 먼 곳에 있지만, 그 분은 우리를 선하신 목적지로 언제나 인도하신다 .

2004년 한해도 주안에서 샬~~~롬 !
참고말씀 롬: 8, 31b-39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이사야 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