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 안에

 

2013년 8월 29일

   

 

    지진이 일어난 곳의 주민들이 살아남는 일은 우리가 상상하기 어렵다. 인간들이 지탱하고 있는 모든 기반들이 진동하여 흔들리며 움직이기 시작하거나 사람들이 더이상 땅 위에 의지하고 붙잡을 것이 없고 장농들과 책장이 넘어지고 마침내 벽들이 무너져 내리면,  사람들은 어떤 확고한 곳을 도처에서 찾게 된다.
    하지만, 무엇이 우리들에게 실제적으로 지탱할 발판을 제공하는가?!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무너지는 삶의 각종 상황 속에서도 우리들은 어떤 안전한 손길을 향해 외친다. 히브리서는 우리 인간들에게 '하늘과 땅이 없어지게 되며, 모든 것이 흔들리고 녹아 부서질 것'임을 상기시킨다.

    하지만,  성경은 여호와 하나님이 당신의 자녀들을 위해 새로운 삶을 준비해 두셨음을 확실히 하고 있다. 역사의 주인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깨지기 쉬운 연약한 생명, 각종 죄와 실패들, 두려움과 실망으로부터 변화될 것이며,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평안과 기쁨의 삶으로 변화될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일상 속에서도 늘 가까이 거하시고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이적을 날마다 대하도록 해주십니다. 심지어 오늘 본문은 "한 번 더 땅뿐만 아니라 하늘까지 뒤흔들어 놓겠다" (26절)고 까지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이처럼, 여호와 하나님은 아무리 흉악무도한 살인자라 할지라도 때가 되어 원하시면, 언제든지 그 영혼을 통째로 뒤흔들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도록 인도하십니다. 우리 모두를 위해 유일한 구원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며, 모든 것이 오로지 하나님의 손안에 달려있음을 고백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히 12 , 25 - 29   행 14, 8 - 18  (지난 묵상 링크)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히 12, 27)

   

 

배경 찬송은 "주님의 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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