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과 병고침의 길
2006년 12월 28일
수많은
것들이 우리 인생을 병들게 한다. 상처를 주는 관계, 잘못된 종속성, 위험한 바이러스, 생명을 위협하는 각종 사고들,
결핍된 삶의 의미들이 그것이다. 그런데 오늘 텍스트는 이러한 배경들 가운데서 구원의 소망을 이룬 사람들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들은 불행한 상황에 의해 자신들을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는다. 이들은 자신들의 병을 치유하는 하나님의 권능에
내어 맡기고자 모든 방법을 동원한다.
이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맨먼저 중풍병자에게 "죄사함"을
약속하신다. 놀라운 일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선적으로 중병병자의 "병나음"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놀라운 것은 예수님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중풍병자의 "믿음"이
아니라, 환자를 메고 온 사람들의 "확신"이다.
환자를
메고 온 사람들의 행동이 옳은지 그른지에 대한 비난이 섞인 질문들이 일어났을 때서야,
예수님께서는 중풍병자를 고치신다. 이것으로 예수님은 하나님에게서 "죄를 용서하는 능력" 뿐만 아니라,
"병을 고치는 능력"까지도 받으셨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하신다. 병고침을 받은 자는 새로운 미래를 선물로
받게
되며, 안도의 숨을 쉴 수 있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살아가면서 병나음을 여러 상이한 방법으로 체험하게 됩니다. 중병에 걸린 사람들은 때로는 다시 육체적으로
건강을 회복하기도 합니다. 또 이를 지켜보는 다른 사람은 삶 속에서 질병을 불가결로 받아들이는 것을 배우기도 합니다.
분명한 것은 사랑, 용서와 개인적인 인식 안으로 다가 오시는 하나님을 만남으로써 우리의 삶이 온전해 질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모든 질환이 회복되는 길은 우리에게 죄사함을 주시는 하나님께로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바쁜 일상 중에서도 하나님을
만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