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자여, 평화에 촛불 대신에 고작??!!

 

2010년 11월 28일

  

   

    이 얼마나 아름다운 시편이란 말인가?! 시편 24편이 울려 퍼지기 시작하면, 마침내 강림절이 실제로 열리며 이제부터 아주 특별한 주간이 시작된다. 우리는 세상의 어둠을 향해 불을 밝히며, 지난 한해 동안 수많은 기쁘고 슬픈 사연을 뒤로하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아기 예수가 오심을 기다리며 성탄절을 준비한다.
    시편 기자는 영광의 왕이 오심에 대한 준비와 기쁜 소망에 대해 말하고 있다. 각종 문들은 이 왕을 영접하기 위해 활짝 열어젖혀진다. 예수님이 우리를 방문하는 일, 하나님이 우리에게로 오시는 것이 바로 강림절의 주제며, 메시지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
Advent'란 단어의 의미가 바로 "오심"이란 뜻이기 때문이다.

    강림절 중에 모든 저속함과 소음들 속에서 "예수님이 오신다는 것과 이 사실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을 분명히 할 수 있다면 좋은 일이다. 예수님은 이 세상 한 가운데에 이미 임재하고 계신다. 이것이야말로 강렬한 메시지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이것으로 예수님이 우리 가운데, 우리들의 삶 속에, 좋을 때는 물론이고 무엇보다 어려운 시기에도 함께 하심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 과연 사랑이 있는지에 대해 의심하는 사람은 역 대합실이나 공항 대합실에 가서 도착할 식구들을 기다리는 장면을 관찰해보면, 보다 확실해 질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오랫동안 못보다가 기다리는 순간에 얼마나 긴장하고 들떠는지 모릅니다. 이런 감정을 우리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 차서 그리스도가 오심을 기다리는 일, 이것이 바로 강림절의 주된 메시지입니다.
   이번 주일과 함께 평강의 왕으로 오실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강림절 첫 촛불이 밝혀집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바로 이 날과 함께 조국에서는 정반대의 불이 켜지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 간 서로 쌍방간에 평화적인 노력이 충분하지 못해 서로 손바닥이 부딪친 일을 두고, 이제 각자의 입장에서 서서 무력과시를 통해 전세계로부터 걱정스런 이목을 한반도에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더욱 마음이 아픈 일은 한 쪽 편이 기독정신을 바탕으로 한 미국이요, 기독교 장로가 대통령인 대한민국입니다. 물론 상대편은 국제적으로 망나니로 손꼽히는 북한입니다. 평화의 첫 촛불을 밝히는 바로 이 날에, 평화를 추구할 충분한 가능성과 시간을 허비하고 이제서야 서로 잘했다며 평화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각종 무기를 동원해 위용을 과시하며 전쟁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과연 이런 일이 하나님 보시기에 기쁜 일인지 생각케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국제 망나니와 같은 북한 권력보다는 한 치라도 선하고 나은 점이 미국이나 대한민국 위정자들의 심령에 있기를 위해 중보기도하는 강림절 첫주일이 되시길 ....  
샬~~~롬

    24     23, 5 - 8  (지난 묵상 링크)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어라. 영원한 문들아, 활짝 열려라. 영광의 왕께서 들어가신다. (시 24,  9) 

   

 

배경 찬송은 "주여, 우리를 평화의 도구로"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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