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용기와 베푸는 사랑

 

2015년 9월 28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오네시모와 비슷하다. 우리들은 주님의 소유물이다. 왜냐하면, 주님은 우리들의 창조주시요,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피조물들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의롭지 못하게 행했으며 또한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졌다.
    오네시모가 바울을 중계자로 생각했듯이, 이렇게 우리들은 우리 죄를 대신 지불했던 예수를 발견하게 된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노예가 아니라, 자녀이며, 서로에게 형제자매인 것이다.

    우리가 또한 서로 이렇게 대하는 것을 예수님께 빚진 것이다. 즉, 사랑 가운데 갈등을 해소하고, 자신들의 권리만 주장하는 것이 아니지만, 다른 이웃들이 권리를 가지도록 하는 일이다. 최상의 것을 이웃을 위해 찾아주는 일,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도우는 일, 자신의 권리만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온정을 베풀고 중보 기도하는 일들이다. 그렇게 되면, 축복이 퇴색되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이 다른 사람들을 대하신 것처럼, 사랑이 우리 자신들이 가정이나 공동체 안에서 이렇게 서로 대하는 것을 가능케 한다.

    나누는 용기와  베푸는 사랑을 가지는 일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중요한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가난한 사람을 사랑하고 등을 돌려 외면하지 않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그들이 예수께로 나아오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합니다!"는 말만으로 결코 족하지 않습니다. 우리 자신이 어떤 것을 포기하고 내어 주는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우리가 진실로 믿으면, 우리는 사랑하기 시작하고 우리는 물론 서로서로, 맨 먼저 자기 가정에서, 그리고 이웃들, 온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풍성한 계절에 가진 것을 나누며 사랑을 서로서로 나눌 수 있는 복된 새로운 한 주간이 되시길 ......  샬~~~롬

    몬 1, 1 - 16  마 27, 50 - 54 (지난 묵상 링크)

       

  

내가 갚으려니와 네가 이 외에 네 자신이 내게 빚진 것은 내가 말하지 아니하노라 (몬 1, 19)

   

   

 배경 음악은 "주님의 사랑 온 세상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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