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질된 말씀 - 생명력을 주는 말씀

 

2011년 8월 28일 

  

 

    한편으로 순종은 불손종에 맞서 자기 자신의 한계를 깨닫는 각종 자세들이다. 여호와 앞에서 순종을 실천해야하며,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명확히 그리고 또한 인간들 앞에서도 마찬가지로 실천해야 한다. 다른 한편으로 자존심을 상하게 되는 일은 위엄과 명예를 훼손 당하는 일이다. 한 사람이 비웃음에 내버려지게 되며 이것을 오로지 홀로 감내해야만 한다.
    이러한 굴욕에 빠지게 되면, 멀리서 들려오지만 아주 가까이에 있는 말씀이 자유롭게 그리고 크나 큰 위로로 들리게 될 것이다. 이 말씀은 위로하며, 몸가짐을 다잡고 보호해 주는 말씀인 것이다. 이것은 우리에게 해방의 말씀을 듣도록 하며, 사랑을 체험하게 하고 희망을 일깨우며 올바른 길로 나아가도록 인도한다.

    이런 말씀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인 것이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 하며, 너희를 용서하고 너희를 굳게 붙잡을 것이다"는 말씀은 억압을 받는 자들에게는 확약이며, 걱정근심이 많은 사람에게는 위로이고, 분주한 자들에게 안식이자 불구가 된 자들에게 활기찬 활동이 될 것이다. 이렇게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샘물로부터 생기를 얻고, 무한정으로 황홀할 정도로 새롭게 될 것이다.

    사막이나 황무지를 여행해 본 사람은 사막에서 갈증이 얼마나 견디기 힘든 일이며 마실 물을 발견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인생에서도 사막과 같은 어려운 각종 시기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각종 어려움과 고난, 질병과 사고, 갈등과 다툼 등이 끝없이 우리 삶을 짓누를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위로가 되는 하나님의 말씀은 바로 사막에서 마주하게 되는 오아시스의 샘물과도 같습니다. 흔히들 대형교회의 설교강단에서 쉰 목소리로 반복하여 외치는 변질되어 이미 생명력을 잃어가는 단순한 세속적인 말씀으로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참된 생명력을 불러일으키는 말씀, 즉 인생의 가뭄 속에서 청량제 역할을 하는 말씀인 것입니다. 생명력을 베푸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나아가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샬~~~롬

   119, 105 - 112    2, 41 - 47  (지난 묵상 링크)   

     

  

나의 고난이 매우 심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시 119,  107)

   

 

배경 찬송은 '주님의 사람들'의 "나의 생명되신 주여"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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