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에서 온전한 자유

 

2016년 6월 28일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에서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고후 3, 17).고 기술하고 있다. 그리고 이 자유는 자신의 모든 서신에서 숨쉬고 있다. 이렇게 바울은 행동과 맡김의 지평을 아주 넓게 펼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바울에게는 두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즉, 다른 사람들 때문에 의도적인 포기와 큰 근심이 없는 가운데 자발적인 삶과 자세이다. 이런 자세에서 믿음과 사랑의 내적인 우월은 결정적인 주된 동기이다.

     이방 신들에게 바쳤던 고기에 대한 예에서, 바울은 "얽매이지 말고 근심 없이 자유롭게 먹으라! 양심을 위해 묻지말라! 누가 너희에게 이것이 제물이라 말하거든 알게 한 자와 그 양심을 위하여 먹지 말라! 너희 스스로 자유를 가졌다. 하지만,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아주 많은 것을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돌리는 일이다"라고 독려하고 있다.

     경건하고 보수적인 믿음을 가진 자일수록, 바울의 권면보다는 원칙적 교리에만 얽매여 그 자체로 시험에 빠질 수가 많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바리새인처럼 형식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주위에서 보게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권능과 사랑을 실제로 알고 있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는 가운데 모든 것들로부터 자유함을 누려야 할 것입니다. 단순히 친절한 사람이 되는 것이 그리스도인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전 존재를 예수 그리스토에게 내어 맡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예수 안에서 참된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고전 10, 23 - 11,1   행 11, 1 - 18  (지난 묵상 링크)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 10, 31)

   

   

 배경 음악은 "참된 자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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