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숲을 벌채하여 시야를 넓히는

 

2012년 10월 27일

   

 

    바울이 선포하는 말씀은 결코 "인간적 방법에 의한 것"이 아니다. 이것은 어떤 사람에게서 발견한 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다른 구원 메시지를 위해 설명하는 내용과도 일치하지 않는다. 바울이 자신의 서신에서 말하고 있는 내용은 계속적인 설명을 필요로 한다.
     그 때문에 바울 사도는 자신의 삶에 대해서 설명한다. 바울은  어떻게 예수님이 자신을 불렀는지에 대해 기술한다.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원수였었지만, 이제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한다. 그 이후로 부터, 바울은 더 이상 자신을 다른 평범한 질서들에 굴종시킬 수 없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율법을 완성하기 위해 한사람이 다른 이웃의 짐을 지고가는 새로운 세상에 대해 설교한다. 이것은 사람들에게 구원의 메시지를 달리 설명하는 것과 결코 일치하지 않는다. 바울은 자신의 인생여정을 '예수님만이 우리 삶을 깊이 이해하도록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증거로 삼는다.

    우리 인생의 시야를 넓게 하려고 시야를 확보하고 눈앞을 가린 숲을 벌채하는 일이 쉬운 일 같으면서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고백해 봅니다. 이러한 인식 안에서 우리가 도움을 얻고 각종 크고 작은 일들로 가득찬 숲을 벌채하여 우리 자신의 시야를 확보하는 일은 전혀 다른 것임을 알게 됩니다. 우리가 이 모든 것의 연관성을 이해하게 되면, "이것이 바로 은혜요 선물이다"는 사실이 분명해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들의 여정을 뒤돌아 볼 수 있고, '예수님이 우리를 어디로 인도하셨고, 어디에서 우리를 봉사토록 하셨는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시야를 막는 것들을 적당히 벌목하여 복음을 바라보는 안목을 가질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갈 1, 11 - 24    계 12, 7 - 12    (지난 묵상 링크)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갈 1, 11)

   

 

배경 찬송은 "주님의 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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