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하며 용서를 비는  

 

2012년 7월 27일

  

 

    많은 사람들은 "주여! 주님은 있는 그대로의 우리 자신을 받아주십니다"고 기도를 드린다. 원래 진실이지만, 우리에게는 차가운 것이 등을 타고 늘 흘러내린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있는 그대로만 단지 그렇게 받아들여지기를 원치 않는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원하시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이 되고자 한다.
    원래 내려놓아야만 하는 우리 자신들의 과오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이 중에서 몇가지는 어느 정도 죽음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탐욕적인 공동자산도 있다. 모든 인간들은 산업국가들처럼 아주 심하게 지구를 착취하게 되면, 글자 그대로 지구는 반드시 사막으로 변하게 될 수도 있다.

     그런데, 모두가 아직도 단지 무분별하고 별 생각없이 이런 조건 위에서 살아간다면, 생존 자체가 곧 저주가 될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복음 속에서 우리를 위해 미리 확정해주신 길로 회개하지 않으면, 예레미야 선지자의 위협적인 메시지는 이렇게 이내 아주 명백한 현실이 될 수 있다.

    피조물인 우리들은 여호와 하나님께 '우리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간구해야만 할 것입니다. 우리가 양손으르 이웃들을 도우는 대신에 이웃을 때리는 행위, 말로 이웃을 위로하는 대신에 상처를 주는 일과 이웃에게 기쁨을 주는 대신에 화를 내도록 하고자 모든 생각을 동원하는 일에 대해 용서를 빌어야 할 것입니다. 이웃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는 대신에 낙담케 하고자 이웃을 비웃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삶 속에서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께는 물론이고, 이웃들에게도 무의식적으로 각종 죄를 범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의 기도 속에서 우리 죄를 사함을 받고자 용서를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며 우리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렘  44, 1 - 23    8, 4 - 7  (지난 묵상 링크) 

      

  

우리가 당신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보냄은 그의 목소리가 우리에게 좋든지 좋지 않든지를 막론하고 순종하려 함이라 (렘 44, 22)

   

 

배경 찬송은 "나의 모든 행실을"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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