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와 의식 그 이상의 무엇

 

2012년 6월 27일

 

 

    나그네로서 하나님에 대한 표현은 강력하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 소원함은 너무 크게 진행되었다. 동등하지 않은 양 파트너의 관계는 깊은 나락에 빠졌다.
    이것은 외국어에 능통하지 못할 때 외국에서 소통할 수 없는 것처럼 그렇게 이들이 서로 공동 언어를 잃어버린 것과 같았다
. 이런 상황 아래서 예언자라고 자칭하는 사람이 "고개를 바로 쳐들어라! 모든 것이 좋아질 것이다!"고 외친다면, 이것은 안심시키기 위해 선한 말과 '정확하고 활기찬 하나님과의 관계를 내어보이라'는 말로만 하는 단지 아름다운 환상이 될 뿐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단지 제의와 예배형식으로서의 하나님이기만을 원하시지 않는다. 하나님은 속이 비게 된 전통 안에 감금되시길 원치않고, 우리 인간들과 관계를 가지고자 하신다. 단순한 몸짓으로 전락하는 것은 믿음의 위기이다. 예레미야는 오늘날까지도 이것을 우리들에게 경고하고 있다.

    예수님이 잡히시기 전에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통해 우리에게 "나를 기념하라!'고 말씀하신 세례는 기독교적 형식, 기념과 공동체 식탁 이상의 무엇이었습니다. 세례는 무엇보다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몸소 활동하시는 현실이었습니다. 우리를 위해 베푸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살, 하늘나라 떡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몸소 임재하시기 때문에, 세례 중에 이런 권능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비록 나그네 같이 하시나, 결코 나그네나 허울좋은 의식적으로만 구세주를 대하지 않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렘 15, 10 - 21    딤후 1, 1 - 7      (지난 묵상 링크)  

      

  

이스라엘의 소망이시요 고난 당한 때의 구원자시여 어찌하여 이 땅에서 거류하는 자 같이, 하룻밤을 유숙하는 나그네 같이 하시나이까 (렘 14, 8)

   

 

배경 찬송은 J. S. Bach의 "'Schmücke dich, o liebe Seele"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6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