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혈의 상징

 

2016년 4월 27일

        

  

    오늘 본문에서 애굽 노예생활로부터 해방될 밤을 위한 각종 준비들이 기술되고 있다. 첫번째 언약을 맺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출발을 위한 축제적인 식사와 유월절 어린 양을 잡는 일에 대한 지시를 받게 된다.
    어린 양의 피를 각 집마다 문설주와 상인방에 발라 둘 수 있었다. 이 피가 바로 불행의 타격으로부터 보호의 표식이 되었다. 이 준비과정들이 남의 눈에 띄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바로 보고 있는 눈앞에서도 불행 속으로 뛰어들 수 있다. 유월절 속죄양의 피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긍휼의 상징이다. 애굽 노예생활로부터 해방 후, 수세기 뒤에 예수 그리스도는 유월절 전날 밤에 우리 인간들을 위해 스스로 제물이 되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하나님 은혜를 위한 상징이 되었다.

    괴로움과 고통, 두려움과 고독감에 대한 뼈저린 체험들은 하나님을 찾도록 우리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포도주와 잔을 쓰라린 괴로움의 상징으로 선택하셨고 우리 인간들에게 고난의 귀하고 값진 피, 보혈을 주셨습니다. 이것으로써 우리는 그리스도의 고난 안에서 용서를 찾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유월절 속죄양과 예수님이 흘리신 보혈의 뜻을 되새길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출 12, 1 - 20   막 11, 20 - 26 (지난 묵상 링크)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출 12, 13)

   

   

 배경 음악은 "보혈의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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