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형제자매들

 

2013년 4월 27일

  

 

    속담에 "어린아이들의 입은 진실을 말한다"는 말이 있다. 겉으로는 바리새인들의 입도 이런 것처럼 보인다. 예수님은 각 사람이 어떻게 보이는지 상관하지 않으신다. 각자가 예수님에게 너무나도 중요해서, 예수님은 이들을 위해 모든 것을 뒤죽박죽이 되게 하신다.
    어쩌면, 이미 오래 전에 맹수에게 갈기갈기 찢겼을지도 모르는 한 마리 양을 찾기위해, 도대체 어떤 목자가 광야에 아흔아홉 마리의 양을 내버려 두겠는가?! 아니면, 십원짜리 동전 한 개 때문에, 어떤 여인이 전 가구를 분해하겠는가?! 우리들 모두는 이미 찾아 헤매본 적이 있으며 한번쯤은 무엇인가를 발견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는 결코 아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전적으로 헌신과 그리움으로 찾으신다. 그 때문에 발견의 기쁨은 아주 엄청나게 큰 것이다. 예수님은 '나는 너희들, 하나님과 분리되어 살아가는 모든 잃어버린 존재들을 간절하게 찾고 있다. 나는 인간 개개인들과 개인적 관계를 가지고 살기를 원한다. 그리고, 인간들이 스스로 자신이 발견되도록 드러내면, 하늘에서는 큰 잔치가 열린다'고 말씀하신다.

    피조물인 인간들이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된 채로 세상을 살아가는 일은 바로 "실종된 존재"임을 뜻합니다. 큰 걱정을 하는 가운데 여호와 하나님은 이런 인간들은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가능한 수단들을 동원해서 이런 인간들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큰 소리로 이름을 부르시면서 우리를 추적하시며, 우리에게 도움을 제공하십니다. 어린 모종을 옮기듯이, 하나님은 죄악, 각종 두려움과 우리를 짓누르는 모든 것들로부터 우리들을 모종삽으로 옮기시기를 원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발견됨은 물론이고 선한 영역으로 옮겨질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눅 15, 1 - 10   벧전 2, 11 - 17  (지난 묵상 링크)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눅 15, 2)

   

 

배경 찬송은 "때로는 너의 앞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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