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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하게 넘치도록 베푸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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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7일 |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성령의 약속에 대해 말씀하시고 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게 되면, 제자들은 결코
홀로 남지 않는다 (18절), 심지어 그렇게 보일지라도 홀로 남지 않는다. 그런데, 가장 아름다운 일은 위로자 성령이 우리에게, 하나님과 더불어 이 은밀한 공동체 안에 거하게 되는 사실이다 (20절). 왜냐하면, 하나님 아버지가 당신의 아들과 똑같이 예수님의 친구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우리 자신이 힘들고 고달픈 날에도, 우리가 전적으로 두려움에 빠지는 때에도 "너희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을 것이다"는 예수님의 약속이 유효하다. 마냥 고달파 보이는 오늘을 위해 이것이야말로 용기를 북돋워 주는 생각임에 틀림이 없다. 하나님은
충만하고 풍성한 하나님이시지, 결코 결핍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모인 사람들이
충분히 먹고도 열두 광주리가 남을 정도로 떡과 고기를 나눠주실 때 (요 6, 5 - 15)나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은 고기를 제자들이 잡을 수 있도록 하실 때 (눅 5, 1 - 7)에 우리 인간들에게 하나님의 풍성함에 대해 선포하셨습니다. 요 14, 15 - 21 막 8, 10 - 21 (지난 묵상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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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요 14, 21) |
배경 음악은 "성령 하나님 나를 만지소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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