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믿음

 

2012년 2월 27일

  

 

    걱정하는 아버지가 "믿는 사람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란 말을 실제로 믿을 수 있을까? 예수님은 간질병이 걸린 아들을 치유하시고 이것으로써 예수님이 결코 빈 주장을 하지 않으심을 강조하신다.
    너무나도 한 점 의심도 없이 하나님을 굳게 믿으시기에, 예수님은 기적을 온전히 이룰 수 있었다. 예수님은 또한 우리가 이것을 성취하도록 약속하셨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예수님처럼 똑같이 집중적으로 기도하며 하나님과 굴하지 않고 믿고자 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들도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청년의 아버지는 자신의 믿음이 결코 예수님과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사이의 깊은 관계처럼 그렇게 깊게 되지 못할 것을 감지했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에 대한 인간적인 믿음은 늘 의심과 불신이 함께 뒤섞이기 마련이다. 이 아버지는 자신의 한계를 알았지만, 어찌했건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기를 원했다. 그 때문에 그는 회의에 가득 차서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24절)라고 간구한다. 이 간구는 바로 우리 자신의 것이 될 수도 있고, 또 하나님이 기꺼이 들어주고자 하시는 기도이기도 하다.

    여호와 하나님은 주님을 인지하고 인식하는 사람에게 주님이 약속하신 것들이 바로 우리들 자신의 체험이 되도록 해주십니다. 두려움과 불안 속에서 주님 안에서 머무는 일, 가망 없음과 황량함 속에서 주님을 향해 굳게 서는 일, 우울할 때 스스로 위로하는 일, 우리들 마음에 필요한 것들을 취하는 일 등이 그러한 체험들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스스로 얻을 수 없는 것, 즉 이 세상 삶의 각종 모순들 한 가운데서 성숙하는 믿음을 베풀어 주십니다. 믿음은 결코 마술이 아니기에 바라는 즉시 이뤄지는 일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변치않고 지속되는 굳건한 믿음 안에서 바라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실현되지 않는 일은 결코 없음을 고백해 봅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서 믿음이 성장하는 복된 새로운 주간이 되시길....  샬~~~롬

   막 9, 14 - 29  창 19, 15 - 26  (지난 묵상 링크)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막 9, 23)

   

 

배경 찬송은 "Nur bei dir - 오로지 주님 안에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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