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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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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27일 |
오늘 텍스트는 "금식"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금식은 '종교적인 형식'으로서만 족한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을 더 가까이 찾기 위해 하는 것인가?
기도, 말씀 묵상 그리고 주일을 지키는 것은 종교적인 확신을 달래기 위해서 아니면 하나님을 찾기 위해서 하는 것인가?
하나님은 "너희 자신이 불의로부터 결별하고 다른 사람의 삶을 어렵게 하지말라"고 명하시고,
"될 수 있는 대로 가능한 한 금식을 너희에게 아주 간편하게 하라"고 권면하신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면, 하나님을 발견하게 된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가 하나님과의 연결고리를 우리에게 제공하시기 때문이다. 우리의 미래를 예수 그리스도가 설계하도록 내맡기게 되면, 예수는 우리의 과거를 깨끗하게 하신다. 예수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애롭게 대해주심을 깨닫게 된다. 동시에 우리는 이웃들과 사랑으로 지내기를 바라며 그럴 능력을 가지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는 "금식하는 것보다 가난한 자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선지자 이사야는 이스라엘에서 부채 노예들을 해방시키는 일을 아주 구체적으로 예를 들고 있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굳이 노예처럼 부리지 않더라도 이보다 더 심한 여러가지 다른 압박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부부생활, 자식과 부모지간에도 이것은 예외가 아닙니다.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도 우리가 옳다고 믿는 것과 조금이라도 믿는 모습이 다르면, 우리는 그런 형제자매를 가만 두지
않으며 부당하게 비판하고
대우하게 됩니다.
사 58, 1 - 14, 살전 5, 1 - 8 (지난 묵상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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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사 58, 6) |
배경 찬송은 "나의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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