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음의) 눈을 통해 보이는 하나님

2004년 11월 26일

  아무 것도 볼 수 없거나 모든 것을 단지 불분명하게  감지해야만 한다면 비극적인 일이다.  자애로우신 예수님의 아버지이신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하나님 창조 세계의 전 영광을 아주 섬세한 세공까지도 알아볼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신다.
    하지만 인간들은 하나님께서 각종 도전들을 우리에게 겨냥하고 있으며 과제를 인간에게 주시고 있다는 인식을 해야할 것이다.  보는 것이 꼭 필요한 하나님의 피조물들이 단지 희미하게 감지만 해서는 안된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이와같이 전에 고수하셨으며, 오늘날에는 그리스도인을 통해서 이렇게 역사하시고자 하신다.

    우리의 눈은  자세히 보기위해 있는 것이며, 정확하게 감지하기 위해서 있다.  그리고 눈은 실제적인 것에 대해 집중하기 위해서 있는 것이며,  특별히 인상적인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 곳곳에서 우리를 상기시키는 "보라!"란 문구를 읽게된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영원한 세계로 전망을 열어주시는 그곳에서 맨 앞 줄에 앉아 "저기를 한번 보아라!"라는 초청에 응해야 한다.  이런 부름에 응하기위해 꼭 필요한 우리의 눈은 아주 귀중한 것이다.
   하나님의 손길은 절대로 부족하거나 짧은 법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 머리 위에 손을 얹으시고 축복하시지만,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인 것입니다.  즉 우리의 눈이 그것을 볼 만큼 밝지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실질적인 손길을 우리가 항상 믿고 볼 수 있는 마음의 눈과 육신의 눈을 가지는 우리의 삶이 될 수 있기를 늘 간구해 봅니다. 샬~~~롬

  막 8, 22-26,   롬  11,  13-24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