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가 되는 길의 결과

 

2013년 4월 26일

   

 

    예수 그리스도는 분명하고도 열린 언어를 즐겨 사용하신다. 예수님은 결코 아무도 속이지 않으시고 미화하시지 않으며 감언이설로 미화하지 않는다. 예수님은 오해의 여지가 없이 '제자가 되는 일은 결과가 뒤따른다'는 것을 말씀하신다.
    의문이 나는 경우에 사람들은 심지어 가까운 가족들에게도 맞서야만 한다면, 가족들의 의견과 달리 주장하며 또 다르게 결정하게 된다. 단지 다른 사람들과 전적으로 평탄한 일만 원하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적합하지 않다. 그리고 가능한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는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제자가 되는 일은 별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예수와 함께하는 여정에 또한 각종 시기와 부담, 의심과 고독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각종 보험들, 저축과 부동산에 더 선호하는 사람도 궁극적으로 아무런 목표에 도달할 수 없을 것이다.

    예수님은 조건들을 제시하시고, '우선적으로 자아비판적인 시험과 이어서 분명한 우선순위와 함께 자신의 길을 위해 담대한 결정을 할 것'을 요구하신다. 하지만, "예수님이 제시하는 길이 최선의 길이다"는 사실 하나는 전적으로 확실하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길을 뒤따르고자 결심한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난 뒤에도 과거 삶의 방식과 태도와 전혀 달라진 것이 없다면, 문제가 있는 것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오늘 본문은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제자가 될 수 없다"라는 말씀으로, 제자로서 받을 유익보다는 손해에 대해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고난을 받고 박해를 당해 죽음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현대 기독교인들은 그리스도인의 특권은 기꺼이 누리기를 원하지만, 이웃에게 베풀고 희생하며 고난 당하는 일은 원치 않습니다. 값없이 받아 누리는 모든 것으로 신실한 제자의 길을 걸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눅 14, 25 - 35   사 1, 18 - 27  (지난 묵상 링크) 

       

  

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눅 14, 33)

   

 

배경 찬송은 "제자들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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