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고난으로 될지니

 

2015년 3월 26일

     

    여호와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시다면,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지 않은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악마가 되실 수는 없다. 하나님은 "야훼", 즉 "나는 있는 나다"고 뜻한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우리는 아버지와 아들의 일체 아래서 하나님의 심연 속을 보게 된다. 하나님은 몸소 죽음의 공포와 슬픔에 빠지신다. 고난의 잔은 동시에 하나님 심판의 잔인 것이다. 오만한 피상적인 일 속에서 말해야만 하는 사람들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 사랑의 하나님이 아들의 끔찍한 죽음이 굳이 필요하지 않으셨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는 이것을 필요로 한다. 세상의 심판자이신 하나님은 몸소 심판을 괴로워하신다. 이것으로써 우리는 하나님과 화해한 가운데서 살아간다. 과거 일 속에서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와 일체를 유지한다.  이 일체는 십자가 상에서 완전하게 나타나게 되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안에서 확인된다. 예수 그리스도는 길이시다. 그 어떤 누구도 길이 되지 못한다.

     같은 성씨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집성촌에서 그리스도인이 되면 갖은 핍박을 다 감내해야 합니다. 다른 신을 섬겨야 했던 일제 시대는 많은 기독교인들은 신사참배를 거부하다가 힘든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회교국에서 모슬렘이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받아들이는 일은 엄청나게 어렵고 험난한 고난의 길입니다. 코란 4장에서 "알라는 전지전능하시다. 그 때문에 알라는 예수가 살해되는 일을 결코 허락할 수 없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이 폭동에 맞부딪치게 되면, 그 결과는 고난 이외에 결코 다른 것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이렇게 아주 특별나게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향한 우리의 사랑이 고난에 빠지지 않도록 중보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마 26, 36 -  46    고전 2, 1 - 5  (지난 묵상 링크)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마 26, 39)

   

 

배경 찬송은 "예수님 밖에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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