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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아기 예수가 태어났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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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5일 |
성탄절은
매년마다 다시 되돌아오며 안심시키고 종소리 울리는 연말 절기만은 결코 아니다. 마리아는 자신의 찬양에서 우리를 돕고
또한 변화하게 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긍휼과 공의를 노래하고 있다. 오늘 말씀과 더불어 마리아의 찬양은 건성으로 들어 넘길 수 없는 정치적 비판을 띠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 세상에서 통치 관계를 단호하게 변화시키실 것이다. 근본 사상처럼 하나님의 비판 역사를 거쳐 현 세상의 상태를 관통하게 된다.우리 인간들이 살고 있는 세상, 그것도 춥고 누추한 마굿간에서 아기 예수의 탄생과 더불어 변화시키는 성탄절 메시지는 얼마나 혁명적인지 모른다. 너와 나, 우리 모두를 위해 간밤에 아기 예수가 태어났습니다. 그때문에 우리는 베들레헴 마굿간으로 떠났습니다. 별이 동행하고, 동방박사 세 사람이 함께하니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너희를 보호할 이들을 믿고 한 걸음씩 기쁘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아기에게 무엇을 선물할 것인지 물을 필요도, 조언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 마음에 단지 작은 불을 켜고 기쁘고 선한 생각을 품으면 될 것입니다. 우리 자신의 자존심일랑 조금 작게 하고 소망은 약간 기쁘게 하여 목동들과 함께 마굿간에 들어가면 될 것입니다. "보라! 문이 활짝 열려 있다!"고 우리를 이 기쁜 잔치에 초대합니다. 모두가 기쁘게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복된 성탄절이 되시길 ...... 샬~~~롬 눅 1, 46 - 55 딛 3, 4 - 7 (지난 묵상 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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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눅 1, 50) |
배경 음악은 "LOBT GOTT IHR CHRISTEN ALLZUGLEICH"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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