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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박사들 여행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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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5일 |
동방박사들
이야기는 마치 '낯선 곳에 머물면서 어떤 사람을 찾아 내어야만 하는' 추리 소설과 같이 읽혀진다. 서로 입장을 달리하는
다양한 곳에서
사실과 부합되는 유용한 정보를 찾고 있다. 각종 방법이나 동기들이 완전 서로 다르지만, 이들 이야기 중에 '순수하게 이론적이거나 확실한 거리를 두고 사실을 검토하는 사람은 예수를 만나지 못한다'는 사실 하나는 분명하다. 동방박사들처럼, 단지 스스로 무조건 길을 나서는 사람만이 아기 예수를 찾게 되며 경배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늘
본문은 성탄절을 맞는 현대인들에게 마치 "베들레헴 중앙역에 도착했습니다. 모두 내리시기
바랍람니다"는 안내 방송을 듣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동방박사들의 길고 긴 여행은 오늘날 안락한
기차
여행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그 당시에 여행하는 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오늘날 우리는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마 1, 1 - 17 롬 15, 8 - 13 (지난 묵상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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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마 2, 9) |
배경 찬송은 "Preise, Jerusalem, den Herr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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