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여호와의 축복
2008년 8월 25일
다윗은 여호와의 약속으로 인해
압도되어 하나님을 경배하고 하나님의 한없이 큰 긍휼에 감사한다. 동시에 이런 유밀무이한 약속의 실현을 위해 여호와께서
자신의 집을 지으며 축복해 주실 것을 다윗은 하나님께 간구한다.
다윗의 왕위가
수없이 계승된 뒤에 "악을 행하고 여호와께 범죄하였다" (왕하 8, 19)는 심판이 내려짐에도
불구하고, 오늘 본문에서 말해지는 "주께서 복을 주셨사오니 이 복을 영원히 누리리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변치않고 그대로 머문다.
우리는 다윗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이 당신의 말씀을 지키시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신실함 속에서 우리와 함께 이루시고자 하는 당신의 목표를 결코 시야에서 잃지 않으심에 경탄을 마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다윗을 위한 하나님의 축복은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실현되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스라엘의 참된 왕이시며, 다윗처럼 하나님의 종인 것이다. 다윗을 통해 하나님의 집, 성전이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참된 왕을 뒤따르는 인간들로 친히 건축하시는 것이다.
오늘 말씀을 대하면서, 마지막 죽음 앞두고 하나님 아버지 집에 거할 집이 있음을 믿고 기뻐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축복받은 사람임을 생각해 봅니다. 이런 사람은 자신의 과거 삶에서 내려주신 하나님의 축복을 온전히 감사하는 사람이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으로 약속 해주신 것을 굳게 믿는 사람인 것입니다. 행복하기도 하며 불행하기도 한 세상에서의 삶 속에서도 우리가 묵묵히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을 통해 우리 자신은 물론이고, 자녀들과 주위 사람들이 더불어 축복받는 길임을 고백합니다. 우리에게 약속된 영원한 복을 누리는 복된 새로운 한 주간이 되시길..... 샬~~~롬
대상 17, 15 -
27, 막 7, 24 - 30 (지난 묵상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