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물켜기
2008년 7월 25일
평화스런
40년 동안 (삿 5, 31)의 정치, 경제적인 안정은 조상들이 섬겼던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기억들을 까마득하게 잊어버린다.
인간이란
존재는 모든 것이 잘 되어가면, 전혀 하나님을 찾지 않게되며, 자신들의 이익과 목적을 찾아다니기에 넋을 잃어버리게 된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서 축복과 보호를 거두실 때, 그제서야 새로운 세대는 조상들의 믿었던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다는 사실을
체험하게 된다. 성과없는 일들의 경험으로 지칠대로 지치고, 점점 심각해지는 고통과 계속되는 실패들이 결국 회개로 발걸음을
인도한다.
무엇보다 두려움으로 인한 은밀한 기도의 형태로 시작된다.
이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개입을 다르게 기대했었다. 선지자들은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사역을 기억케 하며 회개의 길로 초청한다. 생존을 위협하는 고난이 하나님을 찾기 위한 필연적인 선제조건은 결코 아니다. 소위 40년간의 평화스런 태평 시절이 계속 그렇게 진행될 것이라고 보장되지 않는다. 우리 자신은 물론, 가정, 사회와 국가를 위해서, 우리는 도대체 언제 하나님의 뜻을 묻고 있는가?
2004년 여름에 구동독 지역이었던 한 마을에 난데없이 북미 지역에나 있는 강력한 회오리 바람 (Tornado)이 불어와 한마을 전체를 강타한 적이 있습니다. 이제까지 독일이나 유럽에 없었던 돌풍이 통독이후에 정성들여 가꾼 집들을 몇초 안에 통째로 초토화 시켜버렸던 것입니다. 서로 다른 방법으로 우리는 이와 비슷한 각종 경험을 직접하거나 접하게 됩니다. 수많은 인간적 노릇이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에서와는 달리 이러한 상황들은 인간의 자세에 대한 하나님의 직접적인 대답으로 해석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의 생활태도에 대한 책임감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그 당시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회개할 기회를 제공하시는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삿 6, 1
- 10, 요
3, 31
- 36 (지난 묵상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