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필요한 변화를 위해

 

2015년 9월 23일

        

    바울은 남녀노소할 것 없이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들을 잘 파악하고 있었다. 이들 모두가 권면을 필요로 했고 우리들도 이들과 더불어 필요하다.
    그런데, 누가 기꺼이 비판을 받고자 하는가?! 그리스어로 "권면하다" (6절)로 번역되는 이 단어의 두 가지 의미는 놀랍다. 원래 이 말은 "권면하다"를 뜻하지만, 동시에 "용기를 주다"로도 번역된다. 왜냐하면, 변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무도 현재 자신이 존재하는 것처럼, 그대로 머물 필요가 없다.

    이것이 우리들의 영적인 주된 동기이다. 우리가 녹초가 된 삶의 단계는 결코 없으며, "다른 사람들이 문제다!"고 말하는 일도 유효하지 않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 자신들 '자아의 일'을 위해 우리를 강건케 하고 늘 거듭해 우리들 '내적인 사람'의 동기와 목표를 바라보도록 용기를 준다. 불신, 불친절이나 성급함이 마음의 어디에 자리를 잡았는가?! 이렇게 우리는 내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활기를 주는 하나님의 영은 움직이도록 한다.

    살면서 믿음과 연관된 문제라면, 비판적이면서도 권면하며 동시에 용기를 줄 수 있는 일이 쉽지 않은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기에 나이드신 그리스도인들은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 가운데서 공동체의 온전함과 건전함을 회복할 수 있도록 묵묵히 중보 기도로 헌신합니다. 그 결과로 믿음의 공동체는 성장하고 거듭나 변화하게 됩니다. 처음 사랑으로부터 낯설게 되어버린 공동체를 위해 중보할 수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딛 2, 1 - 10  행 1, 12 - 26 (지난 묵상 링크)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게 하고, 건전하게 (딛 2, 2)

   

   

 배경 음악은 "변화하리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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