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성령을
2010년 8월 24일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이야기에서 '성경적 가르침이 없이는 단지 영적인
공허만 있을 뿐이다'는 사실이 바로 글자대로 파악되어진다. 에베소
교인들이 예수를 믿는 신앙에서 새로운 시작을 했지만, 반만 듣고 반만 이해하고 또 반만 믿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나머지 반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믿기는 하지만, 성령도
없이 믿는다. 성령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은 성령께 끈질기게 조르지도 않는다. 성령은 항상 분명한 초청을 기다리고
있다. 성령은 불법점거자나 밤이나 안개 중에 몰래 들이닥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초청을 받은 손님으로 오신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적 가르침은 불확실한 이론과 달리 모든 것이 전혀 다른 것이다.
성령은 무엇보다도 존재, 실제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위한 결정적인 확대경이다. 이러한 성령은 모든 사람이 똑같은 방식으로 영접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하지만 항상 동일한 기본 위에서, 즉 믿음과 세례, 가르침과 초청 안에서 성령을 영접하게 된다.
바울 사도가 에베소 교인들에게 "여러분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습니까"라고 질문하고 있는 장면을 대합니다. 동시에 "요한의 회개의 세례"가 아닌 "예수님의 세례"를 받아야 한다고 권면하자, 그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바울이 안수하는 중에 "성령이 내려 방언도 하고 예언도 했다"고 오늘 본문은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성령은 우리에게 하늘의 축복과 은혜의 몫을 나눠주고자 이미 준비된 것입니다. 이러한 성령을 고백하며 우리 안으로 기꺼이 맞아들이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행 18, 23 - 19, 7 마 22, 1 - 14 (지난 묵상 링크)
